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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나누는 우정

 

 

• 저자 소개

닐 도날드 월쉬가 1992년에 신과 대화를 시작한 지 8년이 지났다. 그 동안 1300여 페이지에 달하는 대화록이 <신과 나눈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발간되어 3년 연속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를 기록했으며, 세계 20여 나라에서 번역되어 전세계 독자들을 확보하였다.

초기에는 ‘신과학운동’에 관심 있는 사람들로부터 점점 퍼지기 시작해서 이제는 삶의 문제에 관심이 있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이 책을 연구하는 모임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99년 8월) 닐 도날드 월쉬가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 독자들의 이 책에 대한 열렬한 관심을 확인한 바 있으며, 한국에서만도 이 책을 연구하는 모임이 네 개가 있다.

닐 도날드 월쉬는 현재 미국 남부 오리건 주에서 아내인 낸시와 함께 살고 있다. 이들은 사람들을 자신에게로 되돌려주고, 그들의 개인적 성장과 영적 이해를 도모하는 비영리재단 ‘재창조’를 설립했다. 월쉬는 현재 자신의 책들인 <신과 나눈 이야기> 3부작에 있는 메시지들을 뒷받침하고 확산하기 위해 미국 전역과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강연하거나 워크샵을 조직하고 있다.

 

 

• 책을 쓰게된 배경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난 이후로 2천년, 석가모니 부처의 시대 이후로 2천5백년, 유교 경전들과 도교의 지혜를 처음 듣고 난 이후로는 더 긴 시간이 흘렀음도 우리는 아직도 인류의 주요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미 우리 손에 쥐어져 있는 그 해결책들을 우리에게 도움되는 것, 일상 속에서 제대로 운용될 수 있는 것으로 바꿀 방법이 있기나 한 걸까?

닐 도날드 월쉬는 이 점에 대해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

그는 신과의 대화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우리에게 달렸다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신의 이야기를 우리가 귀담아듣고 반응하는 데 따라, 우리가 묻고 받아들이는 데 따라, 신과의 유대도 그만큼 강해진다는 것과, 신과의 대화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풍요롭고 더 충실하고 더 친근한 관계인 우정으로 깊어진다는 것을 배웠다.

하지만 많은 독자들은 월쉬에게 그가 이야기를 나눈 존재가 신이란 걸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왜 하필이면 신은 그를 택했는가, 신과 대화를 나누게 된 이후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가 하고 물었다.

월쉬는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 <신과 나누는 우정>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은 무엇보다 신과 우정을 나누는 게 어떤 것인지, 그것이 어떻게 증명될 수 있는지, 신과 우정을 나누면 삶이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어려서는 성직자가 될 꿈을 꾸었으나, 5번 이혼하고, 부양해야 할 9명의 자녀를 둔 월쉬 자신이 겪었던 체험들, 흑인과 함께 생활했던 체험과, 직장에서 쫓겨나고 오갈 데 없어 달랑 텐트 하나 갖고 깡통을 주우며 홈리스 생활을 했던 체험들과 신과 우정을 나눈 이후로 자신의 삶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진솔하게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말한다. 자신만이 아니라 누구나 신과 우정을 나눔으로써 삶이 변화될 수 있으며, 우리가 더 이상 빛을 구하는 자가 아니라, 빛을 가져오는 자가 될 수 있다고.

 

 

• 책 소개

<신과 나눈 이야기>에서 신이 말한 내용들은 인간이 관심을 갖고 있는 삶과 과학, 우주와 영혼 등 광범위한 모든 문제에 대한 답변이었다.

<신과 나누는 우정>은 <신과 나눈 이야기>에서 공유된 원리들을 가지고 누구라도 신과 우정을 나누고, 신과 대화할 수 있다는 것과 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그렇다면 신과 우리가 나눠야 할 우정이란 무엇인가?

두려움을 주는 신, 엄격한 부모처럼 사랑과 동시에 체벌을 가하는 관계가 아니라 진정한 친구처럼 사랑으로 행해진 모든 일을 받아들이고, 실수로 행해진 모든 일을 용서해주는 우정이다.

이 책에서 신과 이런 우정을 나누는 것은 우리 서로간의 관계와 전혀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우리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관계를 시작하고, 그것이 잘 되면 우정을 나누게 되고, 한발 더 나아가 하나되는 느낌, 즉 영적 교섭을 체험하는 것과 같이 신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다만 신과의 두려운 관계를 잊고, 마음과 가슴을 바꾸는 것, 그리고 용기만이 필요할 뿐이다.

이 책은 우리가 신에게 이르는 일곱 단계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월쉬 자신의 체험을 예로 들어 구체적이고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 일곱 단계는 첫번째 신을 아는 것이며, 두 번째, 신을 믿는 것, 세 번째, 신을 사랑하는 것, 네 번째 신을 받아들이는 것, 다섯 번째 신을 활용하는 것, 여섯 번째 신을 돕는 것, 일곱 번째 신에게 감사하는 것이다.

신과 우정을 나누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과 우정을 나눠야 하며, 신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서 벗어나야 하며, 신을 껴안듯이 남들을 껴안으면 된다. 그리고 우주에 있는 창조에너지와 지혜, 순수한 사랑으로 이루어진 ‘신성한 힘’을 사용하고, 우리 자신이 신의 일부임을 참된 자신을 깨닫는다면, 누구나 스스로 빛을 가져오는 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모든 것은 “신중하게, 조화롭게, 은혜롭게” 사는 동안에 이루어질 수 있는데, 그것은 월쉬의 삶의 체험들처럼 삶 자체가 하나하나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과 우정을 나누는 것은 언제 어디서나 어느 곳에서나 다음과 같은 지혜를 갖게 될 것이다.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있어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 언제 움직여야 할지, 왜 사랑해야 하는지를 놓고 두 번 다시 궁금해하지 않게 되며, 다만 체험으로 ‘참된 자신’을 기억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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