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법칙 - 텐징 노부 미스터리 1(절판)

• 분야 : 영미소설 / 추리· 미스터리 소설

• 원서 제목 : THE FIRST RULE OF TEN (2012)

• 저자 / 역자 : 게이 헨드릭스(Gay Hendricks) · 팅커 린지(Tinker Lindsay)/ 최유리

• 가격 : 13,800원

• 판형 / 형태 / 쪽수 : 135*200 / 무선 / 424쪽

• ISBN : 978-89-98515-16-4 (04840) / 978-89-98515-17-1(세트)

• CIP : CIP2016006533

• 출간일 : 2016년 3월 20일

• 출판사 : 아름드리미디어

• 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4-12

• Tel. 031-955-3275~6   • Fax. 031-955-3277   • E-mail. arumdrimedia@gmail.com

 

 

미국 아마존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베스트셀러 작가 게이 헨드릭스와 팅커 린지의 숨 막히는 추리 소설!

 

《첫 번째 법칙 - 텐징 노부 미스터리 1》

 

 

1. 책 소개

 

이제까지 있어왔던 탐정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수사기법을 사용하는

매력적인 동양인 탐정 ‘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티베트 사원에서 승려로 자란 텐징(텐으로 줄여 부른다)은 줄곧 셜록홈스가 되기를 꿈꾸는 반항심 가득한 소년이었다. 그래서 명상 지도자로 로스앤젤레스에 왔을 때 그는 얼마 안 가 경찰이 되었다. 그리고 총격 사건을 겪고 나서 텐은 10년 동안의 경찰 생활을 그만둔다. 총격 사건을 우연으로 돌리지 않고 삶의 방향을 바꾸라는 메시지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그때 갑자기 찾아온 한 여자 ‘바바라 맥시’. 홀연히 나타나 경고의 메시지를 남기고 피살된 그녀로 인해 텐은 탐정으로서 첫 사건을 맡게 된다. 하지만 오랜 명상 수련의 경험이 있는 그의 수사 방법은 여느 탐정들과는 다르다. 그는 마음이 전해주는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깃털처럼 부드럽게 전해지는 삶의 교훈을 얻고 싶다면 배움에 열려 있으라.”

이것이 탐정 텐징 노부의 첫 번째 법칙이다.

 

 

2. 출판사 리뷰

 

셜록홈스, 아르센 루팡, 에르큘 포와로…… 이 시대에 존재하는 많은 명탐정들.

그리고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또 한 명의 탐정!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홈스가 성공을 거두고 난 뒤, 1세기 가까운 시간 동안 수많은 탐정 캐릭터들이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탐정 텐징 노부에게는 우리가 흔히 아는 이들 전형적인 탐정 캐릭터들과는 다른 독특함이 있다.

 

텐은 티베트인 승려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인도 다람살라의 사원과 알코올중독자 어머니가 있는 파리를 오가며 어린 시절을 보내고, 사원에 ‘갇혀’ 지내던 청소년 시절, 셜록홈스의 소설들을 읽으며 바깥세상으로의 ‘탈출’을 꿈꾸었다. 그리고 이런 성장 과정이 탐정 텐을 독자들이 지금껏 한 번도 접해보지 않았던 새롭고 독보적인 탐정 캐릭터로 만들어주는 결정적 배경이 된다.

 

전직 심리학 교수와 할리우드 유명 작가가 만들어 낸

눈을 뗄 수 없는 탄탄한 스토리! ‘천국의 아이들 살인사건’

 

심리학 교수와 유명 방송 작가였던 저자들의 탄탄한 필력은 이 책을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미스터리 추리 소설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스토리는 갑자기 찾아온 여자 ‘바바라 맥시’로 인해 시작된다. 그 뒤 벌어지는 사건들은 얽히고 설켜서 커다란 음모를 가지고 있는 ‘천국의 아이들 살인사건’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가진다. 인간의 끝없는 욕심과 피할 수 없는 죽음, 그리고 그 사건을 이해해 가는 주인공 텐의 내면의 법칙이 어우러져 이야기의 중심을 잡아간다. 더불어 예기치 못한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짜임새 있게 진행되는 스토리의 흡입력이 이 책의 중요 포인트다.

 

단순히 사건을 해결하는 미스터리 추리 소설을 벗어나 좀 더 새롭고, 흥미진진한 스토리의 미스터리 소설을 찾고 있었다면 주저 없이 선택해야 하는 책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 숨 막히는 추리 속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다시금 들여다 볼 수 있는 삶의 깨달음도 같이 얻을 수 있을 것이다.

 

3. 책 속에서

 

“텐? 나 곧 결혼해. 당신이 알고 싶어 할 것 같아서.”

샬롯이 결혼한다고? 다른 누군가와! 뜨거운 질투의 감정이 나를 관통해 지나갔다.

관계를 끝낸 사람이 나였던 걸 고려하면 그런 감정을 느낀다는 건 사실 이치에 맞지 않았다.

“텐징, 축하해주지 않을 거야? 적어도 거기에 대해선 나한테 빚진 게 있을 텐데 말이야.”

그랬다. 익숙하기 그지없는 ‘넌 내게 빚졌어’ 카드가 또 등장했다.

달갑지 않은 기억들이 산사태처럼 쏟아져 내렸다. 나는 수없이 많은 방법들로 끊임없이 그녀를 화나게 했고, 그때마다 그녀는 나를 낙담시키는 것으로 되갚아주었다. 우리의 마지막 싸움이 꽃이 피어나듯 머릿속에서 펼쳐졌다. ……(중략)

 

그 싸움 후 우리는 두 번 다시 만나지 않았다.

전화기 저 끝에서 드라마틱한 마지막 폭발을 준비하며 샬롯의 신랄함이 날카롭게 칼날을 벼리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익숙한 긴장이 출구를 찾으며 우리 사이를 감돌았다.

방 안을 이리저리 헤매던 내 두 눈은 저 멀리 벽에 있는 큰 유리창에 가 닿았다. 밖은 어두웠지만 그 어둠 아래에는 넓고 광활하며 조용하지만 쉼 없이 움직이는 바다가 있다. 그 거대함이 저 밖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깊은 심호흡을 했다.

 

“축하해, 샬롯. 두 사람 모두 행복하길 바라.”

나는 조용히 전화를 끊었다. 하지만 여전히 수화기를 손에 든 채 그 새로운 정보를 소화하느라 애쓰며 멍하니 서 있었다. 잠시 후 내 속에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우리가 서로를 실망시키거나 화나게 할 때마다 점점 더 단단해지던 차가운 쇠공이 내 안에서 부드러워지더니 조금씩 녹기 시작했다. 아니, 이게 어찌 된 일이지?

 

“헤이, 탱크!” 나는 방석 위에 몸을 말고 누워 있는 애묘愛猫를 소리쳐 불렀다.

“무슨 일이 있는지 알아? ‘고양이를 싫어하는 그녀’가 결혼한대.”

탱크가 꼬리를 잽싸게 한 번 휙 돌렸다. 기뻐하고 있었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안도감과 거의 환희에 가까운 기분이 나를 휩쓸고 지나갔다. 이제 나는 영원한 완충지대를 갖게 된 것이다. 이제는 그녀의 삶에서 뭔가 잘못될 때마다 나를 비난하는 대신 다른 누군가를 비난하겠지.

야호!

나는 그날 저녁 내내 의기양양하게 집 안을 걸어 다녔다. 이 멋진 행성에 내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이지 행복했다.

 

다음 날 나는 총에 맞았다.

……

 

4. 저자 및 옮긴이

 

지은이 : 게이 헨드릭스(Gay Hendricks)

 

게이 헨드릭스는 스탠퍼드대학에서 상담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콜로라도대학에서 21년간 교수로 재직했다. 그 후 아내인 캐슬린 헨드릭스 박사와 함께 캘리포니아에 ‘헨드릭스 협회’를 설립, 전 세계를 돌며 관계증진과 심신의 평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2007년,리더스북), 《의식적 사랑》, 《성자 리더십》, 《다섯 가지 소원》등 많은 베스트셀러를 공동집필했다. 최근 그는 영화감독 스티븐 사이먼과 영적 시네마 클럽을 창설하여 다양한 영적 영화들을 만들고 있으며, 전 세계 70개국 언어로 번역 되었다. 이로 인해 오프라 윈프리 쇼, CNN, CNBC, 48 Hours 등 500개 이상의 라디오와 텔레비전 쇼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은이 : 팅커 린지(Tinker Lindsay)

 

팅커 린지는 30년 이상 할리우드 방송계에 종사하면서 방송작가, 저자, 편집자로서 성공적인 이력을 쌓아왔다. 미국작가협회(WGA), 남캘리포니아 독립작가협회(IWOSC), 그리고 여성 영화인 협회(WIF)의 회원이기도 하다. 그녀는 디즈니나 워너 브라더스 같은 큰 영화사에서 방송작가로 일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꾸뻬씨의 행복여행>(2014년 개봉)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라스트 그레이트 플레이스》,《마이 할리우드 엔딩》 두 권의 책을 쓴 저자이기도 하다. 그녀는 로스앤젤레스로 이사 오기 전 여러 해 동안 명상을 공부하고 가르치기도 했지만 주로 ‘할리우드’ 표지판 바로 아래 위치한 그녀의 집이자 사무실에서 글을 쓴다.

 

옮긴이 : 최유리

 

경상남도 사천에서 태어났으며, 진주 제일 여고를 나왔고, 서울대학교 미학과에서 공부했다.

작년 아름드리미디어에서 출간 된 《부처와 아침을》 교열자로 시작해, 《메타 마우스》로 번역가로서 첫 데뷔를 했다.

 

5. 이 책에 쏟아지는 찬사들

 

"이 놀라운 추리소설 속에는 깨달음과 모험이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놀라운 반전이 풍부히 숨어 있을 뿐 아니라 복잡다단한 인간관계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으며, 오늘날 이 시대를 산다는 것의 의미를 깊이 성찰하고 있다.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어디 있겠는가?"

-린 로스 《Women, Food and God》 의 저자

 

"완벽한 텐! 수완 있고, 예리하고, 영적인 텐징 노부는 내가 책에서 만난 가장 매력적인 형사들 중 한 명이다. 그뿐 아니라 《첫 번째 법칙》에는 훌륭한 교훈이 담겨 있다. 사이비 종교, 범죄, 그리고 부처님의 가르침까지 모두 아우르는 이 이야기에는 대단한 파급력이 숨겨져 있다."

- 앨리슨 게일린 《Hide Your Eyes》 의 저자

 

“21세기형 형사! 텐징 노부는 완전히 독창적이며 너무나 현실적이다. 탐정소설의 획을 그은 인물이다. 나는 《첫 번째 법칙》에 매혹되었다!”

-줄리 스미스 《Skip Langdon》 시리즈의 저자

 

미국 아마존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들!

 

“매우 흥미로운 미스터리와 함께 위대한 부처의 가르침도 느낄 수 있다.”

 

“성장과 희망 그리고 사랑과 함께 어우러진 스토리에 강한 끌림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 책이 나올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 텐의 법칙은 삶을 바꾸는 놀라운 것이다!”

 

“정말로 놀라운 책이다! 순식간에 다 읽고 말았다.”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다. 계속해서 추리하게 만든다!”

 

“텐징 노부는 정말 환상적인 새로운 탐정 캐릭터이다!”

 

“특이한 형사와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 그리고 불교 철학. 이 모든 것이 이 책에 들어있다.”

 

“이 책의 줄거리만 읽었는데도 단박에 내 눈을 사로잡았다!”

 

“색다르고 흥미로운 캐릭터의 탄생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내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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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 <두 번째 법칙 - 텐징 노부 미스터리 2>도 발간됩니다! **